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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lack skirt Tomato Yareut

Yareut

History
지인들이 말하기를 눈을 게슴츠레 뜨는 나의 표정이 야릇한 눈빛 같다고 했다. 여기서 비롯되어 ‘야릇’ 캐릭터가 탄생했다. 나의 드센 사회생활 성격이 반영된 센 캐 캐릭터가 하나 있으면 재밌을 거 같았다. 그렇게 눈이 강조된 예쁘장한 모습의 ‘야릇’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지인들 사이에서 내 이미지는 소위 센 캐(기가 센 캐릭터)라고 불린다. 따질 건 꼭 따지며, 할 말 다 하는 프로불편러(상대방이 예의 없는 행동을 할 경우 바로 반박하는 사람) 성격. 아무래도 순수했던 시기가 지나고 사회의 찌든 맛을 보니 지나온 시간들이 날 기센 이미지로 만든 거 같다.
Character
야릇이의 성격은 기센 언니 스타일이다. 환불 원정대 언니들과 비슷한 결이라고 할까? 나긋나긋 조곤조곤 조목조목 따지며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 하지만 가까운 소중한 사람들에겐 한없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반대로 스스로에게 정말 까칠하고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매운맛의 조언, 충고를 듣는 것에 익숙해져 기죽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입맛대로 골라 듣기 때문이다.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섬세하고 여린 구석이 있는 야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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