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
- History
- 유일하게 사람이 아닌 채소 캐릭터다.
일기장에 먹은 음식 또는 요리하며 사용한 재료와 레시피를 그림으로 기록한다.
정물과 사물에게 가끔 눈 코 입을 붙여 생명을 넣어주기도 한다.
감정과 표정이 있다면? 하고 생각하면서.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던 식재료는 토마토였고, 그렇게 그려낸 것이 통통한 볼을 가진 빨간색의 ‘마토’ 캐릭터였다.
마치 20대 초반의 내 모습 같았다.
크게 웃거나 화나거나 흥분했을 때
감정 곡선이 조금이라도 변할 때 쉽게 빨개지는 어린 나처럼.
- Character
- 마토는 진중하고 신중하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기 마련!
하지 않아도 될 걱정, 고민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스스로 자기암시를 한다.
‘앞으로 나아갈 한 발짝만 생각하자. 그다음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걱정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괜찮아 일단 실행하자.’
희망적인 주문을 걸며 차근차근 하나씩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마토이다.
마토에겐 친구가 한 명 있다. 성은 양 이름은 서류 ‘양서류’.
서류는 토마토의 소울메이트 이며 없어선 안될 존재이다.
삶을 살아가며 생기는 고민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한다.
서류에게 지혜로운 처세법을 들으며 해결책을 찾아 나아간다.
이 과정에 마토는 서류에게 위로를 받기도 한다.
둘은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많이 의지하는 둘도 없는 친구다.
- Color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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